경기북부 평화누리특별자치도




경기도를 둘로 나누어 북부지역에 평화누리특별자치도를 만드는 개념은 2004년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였던 이인제가 처음 제기한 개념이다.

이후로도 경기도지사 후보들이 경기북부 평화누리특별자치도 창설을 공약으로 내걸었으나, 실현되지는 않았다.

경기북부 평화누리특별자치도가 만들어지면 인천광역시와 경기도의 경계선이 조정될 뿐만 아니라, 이 지역 주민들의 자치권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지역 주민들은 오랜 기간에 걸쳐 행정서비스와 경제적 지원 측면에서 소홀히 여겨져 왔다는 불만을 갖고 있었다.

평화누리특별자치도가 만들어지면 이러한 불만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평화누리특별자치도 창설에 대해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러한 자치도가 지역 간 분열과 갈등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이러한 자치도의 운영에 들어가는 비용이 막대할 것으로 우려되기도 한다.

평화누리특별자치도 창설에 대한 논의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 주민들의 요구와 우려를 면밀히 검토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